[중앙뉴스=박기연 기자]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양재생) 1,2층에 위치한 통일부 부산통일관(통일관장 류재호)에서는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월17일 오후4시 성대한 재개관식을 가졌다.
통일교육원장(이무일),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이만수), 부산시 교육감(김석준),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장(회장 양재생) 등 많은 귀빈 및 시민들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재개관을 축하하였다.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옆에 위치한 부산퉁일관은 1989년 1월30일 당시 북한관으로 개관하여 2008년 2차 보수공사에 이어, 2017년 하반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017년 연간 관람인원 총 21만3천여명, 일평군 584명이 관람한 본 부산통일관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동적인 스토리 컨셉으로 “통일 눈길주기, 분단역사 바로알기, 북한 바로알기, 통일 준비하기” 4개 키워드로 구성되었으며, 전시 위주가 아닌 체험을 통한 북한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박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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