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갓바위 축제 현장(사진=경산시 제공)
경산 갓바위 축제 현장(사진=경산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갓바위는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영험한 기운을 모태로 개최되는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2018년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2018년 도 지정축제 중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가운데,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2014년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지정된 이후, 5년째 도 지정축제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게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 국태민안 소원기원,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지 달기,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소원을 기원 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와촌면 갓바위 축제장 곳곳에서 축제 기간 3일간 진행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5년 연속 경북의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산의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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