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 정기총회(사진=영천시 제공)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 정기총회(사진=영천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오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임원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에 이어 이임하는 제19대 임원에 대해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차후 3년간 중책의 임무를 맡은 제20대 임원에게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인준증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이 2017년 연합회 행사결과 및 2018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제19대에 이어 2020년까지 3년 동안 연임하는 이성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부족했던 활동에 대한 성찰과 함께 앞으로 농촌지도자의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농업ㆍ농촌이 대외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농촌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역사와 전통의 농촌지도자는 영천시 농업의 큰 형님 역할을 하고 있어 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영천시 농업 발전을 위하여 농촌지도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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