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사진=영천시 제공)
2018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 장면. (사진=영천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29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등 28개 단체 대표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나눔의 파발마 운동」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가 단체가 정해진 기간마다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 다음 활동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영천시의 대표적인 릴레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의 파발마 첫 주자로 선정된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 어머니포순이봉사회(회장 최미혜)는 2주간 마야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 또한 다음 주자인 사나래봉사단 등 27개 단체는 집수리, 급식 봉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 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한해 천사님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영천시가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났다”며 “올 한해도 나눔의 깃발이 물결치는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우리 고장 만들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스타-빌리지 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자원봉사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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