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 해양쓰레기 수거 (사진=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 회원들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환경운동본부한국청소년단 경북지역본부는 울진군  해변지역을  중심으로 오물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해양생태보호 활동에 이어 폐어망 수거에 앞장섰던 바다 정화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는 약 20여명의 분임조를 편성해 격주제 형식으로 오물수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3일과 30일 동장군이 찾아 온 강추위에도 기성면 구산, 직산 일대 해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날 한국환경운동한국청소년단경북지역본부 김영백 해양환경감시위원장은 회원들이 이렇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할줄 몰랐다며 오늘처럼 환경파수꾼으로 자부심을 느껴 본 적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환경단체에 가입한 후 내자신부터 분리수거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모아둔 재활용쓰레기는 미약하나마 우리단체 운영비 보탬에 환경보호도 하는 일석이조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본부장 손광명은 대부분 환경단체하면 남에 문제에 대한 감시만 하고 지적하는 단체로 우리사회에 인식 되고 있는데 적극적인 봉사와 계도로 자진해서 환경보호에 참여 하도록 하며, 물질 만능주의만 추구하는 삶보다  정직과 희생으로 더 큰 희망을 싹튀울 수 있도록 계몽운동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