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함양군은 경기침체와 고용부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가계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8년 1단계(상반기)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1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4개 유형 11개 사업(일자리 발굴단 운영사업 등)의 참여자를 선발하다.

참여 희망자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기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주민등록상 세대기준, 배우자 포함)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거나 사업 참여 후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초과로 확인된 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연속하여 2년 초과 반복 참여한 자, 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함양군청 경제교통과(960-48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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