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수민 기자]입춘대길(立春大吉) 4일 전국에 날씨가 꽁꽁얼어 붙어 거리가 한산 하였지만 남산 한옥마을 한 구석에는 새해 소원을 비는 소망의 편지들이 소복하게 탑을 만들었다.

입춘대길을 하루 앞둔4일 남산한옥 마을 풍경이다.[사진=중앙뉴스]
입춘대길 4일 남산한옥 마을 풍경이다. (사진=신수민 기자)

남산한옥마을에 얼어 붙은 작은 호수위로 내린 눈으로 덥혀있는 풍경이 한 폭에 그림같이 아름다기만 하다. 

남산한옥마을.
남산한옥마을. (사진=신수민 기자)

추위로 한옥마을 산책길이 한가롭기만 한 풍경이다.

남산한옥마을 겨울 풍경.[사진=중앙뉴스]
남산한옥마을 겨울 풍경. (사진=신수민 기자)

한옥마을 지도와 안내문이 새겨져 있는 곳이다.

한옥마을 기와 담장.[사진=중앙뉴스]
한옥마을 기와 담장. (사진=신수민 기자)
물술년 새해 소망을 담은 편지들이 짚으로 만든 탑들 사이로 꼽여있다.[사진=중앙뉴스]
물술년 새해 소망을 담은 편지들이 짚으로 만든 탑들 사이로 꼽여있다. ([사진=신수민 기자)
한옥 뒤안간에 장독대들이 놓여있다.[사진=중앙뉴스]
한옥 뒤안간에 장독대들이 놓여있다. (사진=신수민 기자)


장독대가 놓여있는 이 곳은 엣 조상들이 정성을 들여 장을 담그면서 보관하였던 곳이다.

한옥 지붕밑 석가래에 보선속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편지들이 있다.[사진=중앙뉴스]
한옥 지붕밑 석가래에 보선속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편지들이 있다. (사진=신수민 기자)

 

한옥마을 전경 (사진=신수민 기자)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남산한옥마을. (사진=신수민 기자)
ㄷ자형 기와집 모습. (사진=신수민 기자) 


기와 담장 넘어로 ㄷ형 기와집이 옛 선조들이 때뭍은 향기가 풍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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