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 8개월 남기고…낙하산 인사논란
[중앙뉴스=오은서 기자] 5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임기 1년 8개월을 남기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황 이사장은 민간출신 인사로서 우리금융그룹 부사장과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를 지냈고 2016년 10월부터 신용보증기금을 이끌었다.
갑작스런 사의에 정부고위 관료가 내정됐다는 의혹이 나온다.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신용보증기금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황 이사장의 사의에 대해 기재부 현직 고위관료 내정설이 파다하다며 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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