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13개) 간담회(사진=경북도 제공)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13개) 간담회(사진=경북도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금)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사항인 ‘일자리 안정자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13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자단체, 노동자단체, 상공회의소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해소방안, 지역 소상공인들의 여론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각 기관 간 추진상황에 대한 공유와 중간점검을 한 이 자리에서는 1월 급여가 지급된 이후 설 명절을 전후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이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업으로 『찾아가는 최저임금 해결사』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현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설명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각 기관 간 중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업무는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설 명절 전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경창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극대화하여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일자리 안정자금사업이 조기에 안착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별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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