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페스티벌파크 내 경남관광 홍보관 개관식에 항노화 함양을 홍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세계인에게 홍보(사진=함양군 제공)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세계인에게 홍보(사진=함양군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함양군이 세계인의 겨울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함양군은 동계올림픽 개막식 다음날인 10일 평창 올림픽페스티벌파크 내 경남관광 홍보관 개관식에서 엑스포 성공적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항노화 함양을 홍보하는 등 글로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남의 날 선포식에는 한경호 경남도 권한대행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강현출 함양부군수 등 내빈이 참석해 경남도와 함양군이 동반 개최 예정인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했다. 

함양군에서는 엑스포 홍보단 단장인 강현출 함양부군수를 비롯해 가공사업단, 체육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홍보관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2020년 함양에서 개최될 예정인 엑스포를 알렸다.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현지에서 열린 이날 경남의 날 선포식은 개회 및 참석자 소개에 이어 경남의 날 선포, 인사말씀,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선포식 참가자들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개관식 행사를 진행해 경남도와 함양군이 의욕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엑스포의 성공을 동계올림픽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전했다. 

군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비롯한 함양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함양군 캐릭터 자작나무 팬시버닝 등 체험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산양삼 가공품을 전시하고, 산삼차와 함양 곶감 등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여 산삼의 고장 함양, 청정 항노화 함양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에게 각인시켰다.

엑스포 홍보단 단장인 강현출 함양부군수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단계 상승했다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를 통해 항노화 함양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공동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할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1월26일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여 범군민적 엑스포 열망을 알려나가는 등 개최 의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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