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앞 군민 대상 온실가스 감축 홍보 전단 배부·탄소 포인트제 홍보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사진=함양군 제공)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사진=함양군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아 지리산 함양시장에서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양군 그린리더협의회 회원과 군청 도시환경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설날맞이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탄소포인트제 등을 홍보했다. 

군은 온(溫) 맵시 캠페인을 통해 음식 쓰레기 20% 줄이기, 재활용 제품 분리배출하기, 겨울철 실내온18~20℃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기, 그린터치 설치하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배성훈 도시환경과장은 “친환경농촌 행복함양 만들기를 통해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가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친환경 생활 수칙 실천으로 행복하고 평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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