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사진=경산시 제공)
복숭아 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사진=경산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김운태 농가의 복숭아 시설하우스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복숭아 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면적 3,96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는 「썬프레, 신선」두 품종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도 1월 1일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노지보다 2달여 빠른 4월 25일부터 5월말까지 복숭아를 수확 할 예정이라고 한다. 

 봄을 알리기 위해 움트는 화사한 분홍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 전체 복숭아 재배면적은 1,670ha이며 연간 25,000톤을 생산, 85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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