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동경로당 어르신들의 설맞이 환경정비 (사진=영천시 제공)
문내동경로당 어르신들의 설맞이 환경정비 (사진=영천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 중앙동 문내동경로당(회장 정연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13일 오전 중앙동 일원에서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문내동경로당 어르신들은 눈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중앙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가로변 쓰레기와 이면도로, 오미동 외머리 저수지 등 생활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문내동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설 전․후 환경 취약지역을 청소할 뿐만 아니라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소식을 전해들은 조한웅 중앙동장은 교육중임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어르신들의 정신은 행복중앙동을 만드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