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자동차 공급사업을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하나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공급사업을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전기차 지원사업은 최근 전국적 우려와 환경 유해 요인으로 알려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서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PM 2.5㎛이하)의 경우 호흡기로 걸러지지 않아 온몸으로 침투하는 유해물질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므로 청도군에서는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군에서는 전기차 관심도도 높이고 공정하게 기회를 주기 위하여  공개 추첨한 결과 총 5명에게 당첨의 행운을 안겨주었다. 당일 참석한 주민 한분은 “지원수량이 아쉽기는 하지만, 모든 군민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면서 점차적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을 요청하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기차 지원사업은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경제적이고 안전하므로  향후 지원사업을 늘여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가꾸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전기차 구입자에게 50% 보조금을 주는 제도이며, 구입시 세제혜택과 주차장 감면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 전기차의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종합포탈 ev.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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