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근교수, 출판기념회 (사진제공)
임배근교수, 출판기념회 (사진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임배근 경주 동국대학교 교수의 칼럼집 “경세제민-어느 경제학자의 경주사랑” 출판기념회가 24일 동국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경제계 및 정계, 관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인사와 경주시민 및 동국대 교수, 직원과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박재우 전.경주상공회의소 회장(13,14대), 손영태 경주상공회의소 회장(16,17대), 황대원 전.경주상공회의소 회장(18,19대),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차기회장 등 경주를 대표하는 경제계 인사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박승 전.한국은행총재,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설훈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가 있었고, 불국사 성타 회주스님, 손영태 경주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경주향교의 이상필 전교, 경주시민교회의 권영욱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중기 전.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의 축전이 낭독되었다.

축사에 이어 임배근 교수는 “책 제목인 경세제민의 뜻을 잘 살려 부강한 경주경제를 위해 정부협력 속에 단순 행정보다 창의적 도시경영으로 경주시를 최고로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배근 교수의 부인과 두 딸도 이날, 처음 공식적으로 소개되어 임교수의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중견 서예가 박세호씨가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매우 인상적으로 쓴 “경세제민” 휘호전달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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