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진= 영천시 제공)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진= 영천시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봉사 및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9개 사업단에 참여하게 되고, 사업운영은 읍면동 및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3명, 9억 2천여만 원이 늘어난 총 25억 2천 3백만 원의 사업비로, 9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월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지역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게한다. 또한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노노케어는 일부 연중으로 운영되고, 기타 공익형 사업은 3월부터 9개월간 추진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9일 정부에서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를 80만개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과 더불어 영천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창출은 물론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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