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안동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에서는 우리 민족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안동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홍보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 다양한 활동 제공(사진=남부청 제공)
산불홍보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 다양한 활동 제공(사진=남부청 제공)

이날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야외행사와 논-밭두렁 소각 및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방지 서명운동 및 산불방지 리플릿 배부, 산불장비 전시, 목공예체험활동, 산불홍보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남부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 원인 중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이 높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오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봄철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예방활동 강화 및 산불요인 사전차단,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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