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 중앙초등학교에서는 15일 1학기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투표를 행사함에 있어 소중한 한표가 올바르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선거를 위해 후보자들은 벽보를 붙이고 아침등교시간 및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며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했다.

전교어린이회 입후보로 회장 3명, 부회장 10명(6학년 3명, 5학년 7명)으로 총 13명의 학생이 출마한 가운데 이틀동안 선거 유세를 펼친 후 이날 전자투표를 통해 4-6학년 학생들의 투표가 이뤄졌다.

학생들이 선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의 가치를 느끼며, 올바른 민주시민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