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권점주 사장은 25일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안민석)와 기부협약을 체결, 치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한 기금은 작년 한 해 동안 신한아이사랑보험 가입고객들이 매달 납입하는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적립한 금액과 신한생명이 매칭그랜트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신한아이사랑보험은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에 평생보장 컨셉을 도입하여 소아암과 백혈병은 물론, 어린이질환, 스쿨존사고, 환경성질환 등을 종합보장하는 어린이보험으로, 작년 2월에 백만건을 돌파하는 등 현재 생보업계 어린이보험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매칭그랜트 차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지원과 함께, 어린이 대상의 심장질환수술, 개안수술, 장애아동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전 직원과 설계사들이 참가하는 급여 끝전모으기 연중캠페인을 통해 분기별로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여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돕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신한생명 권점주 사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김동수 이사(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 경영모토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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