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동•강북 30~40분대 이동, 2차테크노밸리 확정 배후수요 기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중앙뉴스=김수영 기자] 경기 북부에 위치한 양주신도시에 네 번째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2,038가구를 4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신도시4차 지역은 지난해 6월 개통한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돼 배후수요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호선 양주역 인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 5,000여㎡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사업비 2,635억 원이 투입돼 섬유, 패션, 전기, 전자분야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2만 3,0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1조 8,759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광역지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광역지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02가구 △전용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178가구 등이다.

특히, 모든 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것이 대림측의 설명이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총 1,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 2기신도시이다. 정부는 이곳을 6만 3,000여 가구, 인구 16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경기 동북권의 개발거점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주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761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160가구)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가구)가 올해 5월, 내년 3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앞서 공급된 1~3차(3,487가구)와 함께 총 5,525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양주신도시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2부동산 대책을 빗겨간 수혜지역이다. 양주신도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되어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본 기사는 대림산업에서 제공된 자료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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