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수영 기자]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이 청주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이영훈)은 27일 ‘더샵’아파트인 ‘청주 더샵퍼스트파크’가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대전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였던 포스코건설은 뛰어난 브랜드 가치로 지역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세종시에서 입주한 ‘세종시더샵레이크파크’는 세종시 최초로 매매가 10억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 8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했던 ‘반석 더샵’은 8.2 부동산 대책 직후 분양에 나섰음에도 평균 57.7대1, 최고 132.2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청주 더샵퍼스트파크’도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청주 더샵퍼스트파크’는 전국 3호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과거 도시공원 특례사업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 청약과 계약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점에 비추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의정부시의 직동공원과 추동공원은 첫 번째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상징성과 숲 속의 아파트라는 뛰어난 입지 조건 덕분에 1만 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당시 미분양의 무덤으로 악명 높던 의정부에서 조기완판을 기록할 정도였다.

또 ‘청주 더샵퍼스트파크’가 위치한 수곡동은 청주의 도심지역을 잇는 핵심 도로망인 1순환로를 끼고 있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맞닿아 있어 인근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와 함께 반경 500m안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 중학교가 3곳(한솔초•수곡초•수곡중)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다. 또한 산남지구 등 인근 학원가와도 가까워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청주 더샵퍼스트파크’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로 예정돼 있으며,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수곡동 산 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최고 28층 11개 동, 총 11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76㎡A138가구▲76㎡B146가구 ▲84㎡A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로 구성된다.

<본 기사는 포스코건설에서 제공된 자료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