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글로벌봉사단의 사회공헌 모습. (사진=현대제철 제공)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제철 글로벌봉사단. (사진=현대제철 제공)

[중앙뉴스=김수영 기자] 현대제철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해주고 있다. 

현대제철의 이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또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ADP : Area Development Project)을 실시,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 제공했을 뿐 아니라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전파 등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는 특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마을 음악회, 비즈공예 등의 문화교육봉사도 진행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7년 8월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필리핀 북사마르주 로페드베가(Lope de Vega)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논의해 개선이 시급한 학교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각 시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실시했다.

먼저 로페드베가 공립고등학교 내에 통행로를 만들고 학교를 둘러싼 경사로에 울타리를 설치해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또 마을의 주요 복지시설인 헬스케어센터와 데이케어센터에서 크렉보수, 페인트 도색,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해 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해외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향후 3년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나눔과 공감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 공장의 각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 선정,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본 기사는 현대제철에서 제공된 자료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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