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보금자리론’최저금리 우대형 3.6%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고정금리ㆍ장기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월에도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년∼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5.45%이며, 대출 초기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은 연 4.6%∼5.05%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에는 기본형ㆍ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u-보금자리론’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4.37%(COFIX연동형)이다.3.67%(5.16일 공시 COFIX 기준이며 매월 변동)+0.9%(가산금리)-0.2%(고객의 옵션선택)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변동금리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서민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장기ㆍ고정금리 보금자리론은 원리금 상환액이 동일하여 가계를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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