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색환경협회 및 무학고등학교가 함께한 환경정화 활동 전개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원채)에서는 지난 12일 한국녹색환경협회, 무학고등학교 학생,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조산천, 하양체육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환경단체 및 학생들이 참가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현장(사진=하양읍 제공)
환경단체 및 학생들이 참가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현장(사진=하양읍 제공)

이날 활동은 「조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및 「하양생활체육공원 준공」에 따라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대비해 취약지역 곳곳의 묵은 쓰레기 수거를 깨끗하게 처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생활화하는 환경의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조산천과 체육공원 일대를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병행했다.
 

조산천과 체육공원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현장(사진=하양읍제공)
조산천과 체육공원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현장(사진=하양읍제공)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완공된 조산천과 체육공원에 와보니 너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설치된 시설물이 깨끗하게 유지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원채읍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하양읍을 만드는데 단체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갖고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계속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하양읍에서는 「조산천을살립시다(무학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우리나눔봉사단」, 「경산나누미봉사회」 등 여러 봉사단체의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시책을 강구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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