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영국 첼시 레이디스팀 소속 지소연 선수와 영국 내 활동 후원 협약 및 티볼리 전달

쌍용자동차 유럽사무소 김준범 소장(왼쪽)과 지소연 선수(오른쪽)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유럽사무소 김준범 소장(왼쪽)과 지소연 선수(오른쪽)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17일 오전(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5~6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에 5:0으로 완승하며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의 지소연이 쌍용자동차의 후원을 받게 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한국 여자축구의 부흥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영국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만 15세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12년간 국가대표 여자축구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 선수는 영국의 명문팀 첼시 레이디스(Chelsea Ladies)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으며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소연 선수는 “쌍용자동차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출시 이후 줄곧 소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18 K리그 챌린지(한국프로축구 2부리그)에 참가하는 FC 안양(안양시민프로축구단)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8 한국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통해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는 “지소연 선수가 2018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영국 여자프로축구 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영국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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