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 이창희시장이 민선 6기 기초자치단제장 중에서 지역주민(유권자)과의 약속인 공약을 우수하게 이행한 단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제공)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제공)

법률전문 NGO로 공명선거감시 및 의정감시활동 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의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하 법률연맹)에서 민선 6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창희 시장은 전국 226개 지자체장 중 ‘전국 7위’를 차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4년 전 선거당시 선거공약(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5대 공약, 선거공보 공약 중심) 이행실태를 언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단체장 공약 이행보고서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법률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ㆍ청년연합 등 연인원 4,573명이 참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약(공약총수 13,436개, 평균 64.29개) 이행여부를 조사ㆍ분석ㆍ평가했다고 밝혔다.

법률연맹의 공약이행 평가결과는 유권자인 시ㆍ군·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자치단체장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가오는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정책선거 및 충실한 공약선거가 되도록 유권자 정보로 공개된다.

한편,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 우수 단체장에 대한 시상식은 법률연맹과 국회 행정안전 위원회(위원장 유재중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5월 2일 18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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