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5월 5일 부터 5월 7일 까지 전산시스템 점검을 했다.(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은행은 지난 5월 5일 부터 5월 7일 까지 전산시스템 점검을 했다.(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중앙뉴스=신주영 기자] 우리은행의 접속지연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원터치개인뱅킹'이 8일 오전 2시간 이상 접속 장애를 일으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5일 부터 5월 7일 까지 전산시스템 점검을 시작, 완료했으나 현재 5월8일 점심시간 가까지 인터넷 뱅킹이 접속이 지연되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교체를 위해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사용 제한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개인전용 스마트뱅킹앱 '원터치개인앱'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해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로그인 과정부터 이체업무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업무처리를 하는데 오류 및 다운 현상이 발생, 업무처리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됐다.

우리은행 모바일앱
우리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원터치개인뱅킹'이 8일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사진=우리은행 모바일앱)

 

앞서 우리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가 도입되면 기존에는 분리 운영하던 개별 업무시스템을 하나의 단말로 통합 구축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속도가 향상되고, 효과적인 업무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보보호기술 도입으로 고객 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고, 고객 정보를 통합관리해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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