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명 원장 정희린 서수진 등 4인 참여, 세계적인 헤어쇼 연출 예정

'2018 호주 헤어 엑스포'에 한국대표로 참여하는 헤어디자이너 정준.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 호주 헤어 엑스포'에 한국대표로 참여하는 헤어디자이너 정준.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프로아티스트이자 포레스타뷰티살롱의 정준 원장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는 ‘2018 Hair EXPO Australia’(호주 헤어 엑스포)에 한국 아티스트로 참여한다고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측이 밝혔다. 

이번 2018 호주 헤어 엑스포는 호주 최고 헤어 명문 학교인 ‘The Masters’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들을 지원해 매년 가장 인기 있는 ‘Look N Learn Program’과 ‘나이트 갈라쇼(Night Gala Show)’에 정준 원장, 정재명 원장, 준오 아카데미 정희린,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수진 등 총 4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뷰티마스터로 활동 중인 정준 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헤어 아티스트로써 최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K-pop 과 K-beauty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등 수많은 방송, 패션쇼, 영화, 드라마,CF 등에서 한류스타와 K-pop 스타들의 스타일을 만드는 메이크오버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K-beauty hair show’를 작업하며 한류 뷰티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5 대한민국 한류' 뷰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특히 정준 원장은 교육 부분에서도 예술고등학교 미술교과서(현 교육과학기술부)에 등재되는 등 뷰티마스터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헤어 엑스포 역사상 최초로 한국 팀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행사에 호주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오는 헤어 디자이너와 뷰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헤어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활약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호주 헤어 엑스포는 30년 동안 세계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들이 자비를 들여 무대에 서는 헤어쇼로 연 70,000장의 티켓이 판매되며, 헤어 디자이너와 헤어 종사자들을 위한 남반구의 큰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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