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밀양시에서는 14일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공공기관 건물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밀양시청 광장에서 밀양소방서와 불시 화재대피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밀양시청 광장에서 밀양소방서와 불시 화재대피훈련(사진=밀양시제공)

이번 훈련은 밀양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밀양시청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진화 대응능력 배양 및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여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밀양소방서 14명, 자위소방대 76명과 밀양시청 직원 210여명이 참여한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시나리오 없이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화재발생 신고와 신속한 상황전파, 대피 및 유도활동, 소화기 사용, 옥내소화전 사용, 인명구조 등 재난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문제점 도출과 보완책 마련에 집중하여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박일호시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자위소방대원의 임무 숙달과 밀양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으로 불시에 발생 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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