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7,116억원..유가 변동·환율 하락 원인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7,116억원..유가 변동·환율 하락 원인
  • 신주영 기자
  • 승인 2018.05.15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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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로고(사진=sk이노베이션제공)
sk이노베이션 로고(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중앙뉴스=신주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매출 12조1661억원, 영업이익 7116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3.1%와 15.8%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6.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1%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727억원으로, 1년 전보다 45.0% 감소했다.

올해 초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변동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게 1분기 실적 감소의 요인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정기 보수에 따른 석유 제품 판매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87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 약세와 유가 상승 폭 둔화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감소로 전 분기보다 1337억원 줄었다.

매출액 영엉이익(사진=sk이노베이션제공)
매출액 영업이익(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다만 전체 영업이익의 64.4%에 달하는 4천582억원을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비정유 부문에서 달성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재무구조(사진=sk이노베이션제공)
재무구조(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사업 부문별로 분석한 결과 석유사업의 경우 정제 마진 약세와 재고 관련 이익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무려 1839억원이나 줄어든 3254억원에 그쳤으나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은 2848억원으로 오히려 219억원 증가했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별실적(사진=sk이노베이션제공)
사업별실적(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윤활유 사업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 감소와 유가 상승의 시차 효과 등으로 전분기보다 171억원 감소한 12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 사업은 64억원 줄어든 448억원이었다.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약세 및 컨덴세이트 프리미엄 상승, 재고관련 이익 감소로 실적이 악화됐다. 화학사업은 PE, PX,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로 전분기 대비 소폭 이익이 상승했다.

석유사업 실적(사진=sk이노베이션제공)
석유사업 실적(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윤활유사업 실적(사진=sk이노베이션제공)
윤활유사업 실적(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2분기 석유사업은 견조한 글로벌 수요 속 등·경우 제품의 재고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 양호한 수준의 정제마진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같은 기간 화학사업은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는 아로마틱 사업에 반해, 역외 저가물량 유입의 영향을 받을 올레핀 사업으로 전반적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윤활유사업은 상반기 정기보수, 자동차 연비 및 환경 규제 강화 등에 따라 견조한 고급기유 수요가 예상돼 약보합세 시황이 기대된다.

석유개발사업은 일시적으로 발생한 페루 광구 파이프라인 문제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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