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의 역사와 함께한 독서회 20주년을 맞이하며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에서는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경상남도 하동군 박경리 문학관 및 최참판댁 일원에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한울타리독서회 문학기행(사진=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제공)
한울타리독서회 문학기행(사진=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제공)

올해는 "한울타리독서회"의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문학기행을 기획하였다. 독서회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 여류 문학에 한 획을 그은 고 박경리 선생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탐방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고 박경리 선생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문학관, 그리고 대표저서 <토지>의 배경이 되는 최참판댁에서 그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이영철 한울타리독서회 회장은 “정보센터의 개관과 함께 출발한 독서회가 어느덧 20주년이 되었다. 그간 다양한 문학 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나와 우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보센터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독서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서회는 올해에도 매월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며 활발한 독서토론과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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