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경산시는 우수기를 앞두고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등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산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부기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등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의 85개 공사 현장에 대해 6월말까지 기동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시공, 안전시설 관리 및 안전취약지 공정관리, 현장품질관리, 안전점검 이행, 각종 민원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 유사시 신속 대응 등 우수기 기간 중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등이며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개선·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최대진 부시장은 “주요 건설현장의 기동감찰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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