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지난 25일 20시부터 26일(토) 04시까지 이틀 동안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비 모의훈련(사진=경북교육청제공)

이번 훈련은 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쿨넷, 교육행정포털시스템, 도서관통합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서버, 네트워크의 이중화 테스트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이중화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의 연속성 보장 및 장애에 대비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장애 및 중단에 따른 안내 페이지를 제공하는 대체 서비스를 확인하는 훈련도 병행한다. 이 서비스는 2016년에 구축한 기관 홈페이지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구현한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비상사태 시 정보시스템의 중요자료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유태 관장은“장애 상황을 가정한 여러 시나리오를 통해 시스템 담당자의 신속한 장애복구 처리능력을 높이고, 모의훈련 시 발생하는 미비점은 수정․보완하고 재정비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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