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영천 - 언양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시행하면서 공사주변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곳 공사현장에서 짊(흙)을 싣고 나오는 덤프트럭들이 세륜기를 형식적으로 통과하는 등 하나마나식으로 지나다니고 있어도 공사 현장을 감독하는 책임자는 찾아 볼수가 없다.

특히, 세륜시설에 사용하는 물은 맑은 물로 사용 후 정화 처리하여 재사용해야 마땅하나 이곳 현장에는 혼탁한 흙탕물로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륜기에서 건저내는 슬러지 오니는 처리 조차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변 환경 피해는 물론, 공사주변 도로는 과적으로 깨지고 내려앉아 사고를 불러 일어 킬 수 있어 보수가 시급한 현실이다.

고속도로 확장구간 경주ic부근 공사 현장(사진=박미화기자)
고속도로 확장구간 경주IC부근 공사 현장(사진=박미화 기자)
세륜기를 통과하는 작업 차량(사진=박미화기자)
세륜기를 통과하는 작업 차량(사진=박미화 기자)
작업 차량이 세륜기를 바르게 통과하지 않고 지난 흔적(사진=박미화기자)
작업 차량이 세륜기를 바르게 통과하지  않고 지나간 현장(사진=박미화 기자)
세륜기에서 흘러나온 흙탕물(오니가 섞인 정화되지 않은 물)사진=박미화기자
세륜기에서 흘러나온 흙탕물을 외국인 근로자가 호스물로 흘러 보내는 현장
(오니가 섞인 정화되지 않은 물) (사진=박미화 기자)
세륜기에서 흘러나온 흙탕물이 논에 고인 현장 (사진=박미화기자)
세륜기에서 흘러나온 흙탕물이 논에 고인 현장 (사진=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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