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사진=아파트투유 홈페이지 )
아파트투유(사진=아파트투유 홈페이지 )

[중앙뉴스=신주영 기자]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가 오전 한때 먹통이 됐다.

금융결제원은 인터넷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 청약 시스템에 31일 오전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청약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아파트투유는 "거래량이 많아 인터넷 청약이 불가하오니 청약통장 개설은행 지점 창구를 이용하시거나 잠시 후 다시 이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는 공지문을 띄우기도 했다.

해당 오류는 오전 9시 전부터 발생해 오전 10시 30분께 해결되 현재는 원활하게 청약이 진행 중이다.

오늘 아파트투유에서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광풍을 예고한 경기도 하남 미사역을 비롯해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과천 센트레빌· 부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등 7곳에서 1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시스템 오류로 이어진 것이다.

한편 아파트투유 측은 지난 28일부터 청약 신청, 당첨조회 및 청약 관련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파트투유(사진=아파트투유 홈페이지 )
아파트투유(사진=아파트투유 홈페이지 )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