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제 및 행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8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2018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사진=경산시 제공)

올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각종 축제나 행사의 실무 안전점검단으로 활동 중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경산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기관으로 추가 선정되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6일 부터 3일간 진행하는 2018 경산자인단오제 행사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수습을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분야별 안전관리를 심의하고, 비상사태를 대비한 각 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정비하는 등 각종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경산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인 경산자인단오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관람객이 10만여 명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다각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별한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그 중점을 두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호영 건설도시안전국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유관기관간의 적극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단 하나의 안전사고도 없는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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