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 장면. (사진=오산시 제공)
민방위 교육 장면. (사진=오산시 제공)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오산시는 2018년 민방위 대원에 대한 기본교육을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4년차 이하 민방위 대원 8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민방위 제도와 임무, 안보 강의 등 이론 강의는 물론, 지진 및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을 위주로 4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직장생활 등 경제활동이 왕성한 30~40대 민방위 대원들을 위하여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민방위대원들이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수가 가능하므로 오산시민은 물론 오산시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 민방위대원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 및 스마트폰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오산시 안전총괄과(☎031-8036-7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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