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김지아의 쉽고 재미있는 보석 이야기가 책으로 묶어졌다.

탄생석의 일화에서부터 그 의미와 보석에 관한 상식을 담았다. 따라서 보석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매우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의 저자 김지아는 현재 보석 전문 쇼호스트로, 주얼리 디렉터로 맹활약 중에 있다.

특히 저자는 지난 2000년 CJ홈쇼핑 신입 시절에 단독으로 보석 프로그램 <나이트 주얼리쇼>를 맡게 되면서부터 지금까지 보석 전문 쇼호스트로 활동 중에 있다.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추구하고 공부하며 노력하는 저자는 보석 전문 쇼호스트답게 보석과 관련하여 GIA국제보석감정사 자격을 취득, 보석가치평가사이기도 하다.

직접 주얼리 디렉터로 참여해 D.harrte의 귀걸이를 출시, 현재 판매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보석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전문서가 아니더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보석 책에 대한 아쉬움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고 책의 동기를 말한다.

이어 “독자들이 보석이라는 부담이나 선입견 없이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그림을 그려 넣었고, 글도 쉽고 재미있게 썼다.” 고 덧붙인다.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특히 여성들의 주얼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이 점을 주목하며 ‘패션이나 이미지 메이킹에서의 화룡점정은 바로 주얼리’임을 강조하는 한편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주얼리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한층 더 아름답게 업그레이드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출판의 의미를 강조한다. 

보석과 주얼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주얼리를 활용, 코디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외출 시 코디에 ‘조화로운 균형’의 중요성을 알고 조화로운 균형에 맞게 실행할 때 비로소 아름다움은 완성된다. 주얼리 코디 역시 보석에 대해 두루 알고 활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센스를 발휘할 것이다.

보석과 주얼리에 대한 상식을 높여 당당하고 세련된 나, 내 안의 보석을 깨워보기를 바란다. 

■행운을 부르는 탄생석, 당신의 시그니처가 되다
김지아의 보석 이야기

김지아 글·그림 | (주)대원사 펴냄 | 160쪽 |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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