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장 정숙희 한동대학교 교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상반기 분과사업 추진 중간보고 및 하반기 계획 중인 분과별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심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진행 상황보고, 기타 당면사항 토의 순으로 이뤄졌다.

먼저 임소연 여성가족분과 분과장은 지난 18일 뱃머리마을에서 개최된 ‘재난 및 위기대응 심리지원 교육’ 추진 결과를 발표했으며, 통합서비스지원분과 분과장인 이상섭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 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보건의료분과장인 고순희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생명사랑 맘(Mom)울타리 사업’에 대해서 발표했고 노인분과․장애인분과에서도 ‘재난대응 매뉴얼 스티커 배부’ 및 ‘장애인 정책 토론회’에 대해서 발표했다.

포항시 정연대 복지국장은 “실무협의체는 개별 분과사업을 조정하고 각종 안건을 사전검토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복지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서비스 개발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민간과 공공의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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