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렛츠북에서 신간 ‘런던 앤틱 & 빈티지 마켓 여행’이 나왔다.

이 책의 박윤호 저자는 스페인 마드리드 유학 중에 유럽 앤틱의 매력에 빠진 계기로 컬렉터로, Tiny Bell Collection을 만들어 즐기는 한편  국내외 앤틱 마켓을 찾아다니던 경험으로 홀로 앤틱 마켓를 찾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런던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런던 여행을 다녀온 그들은 런던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한다.

특히 영국 및 유럽의 도자기, 가구, 그림, 각종 생활용품, 장식품 등의 앤틱 제품이나 빈티지 제품을 벼룩시장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여행 전에 미리 알았다면 벼룩시장을 꼭 들렀을 것이라며 아쉬워한다.

필자 또한 영국 런던에 업무차 여러 차례 방문하였지만 국내에서 발행된 여행안내 책자에는 앤틱 빈티지 제품에 관심이 있거나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안내 자료가 부족하여 대표적인 관광지만 보고 돌아오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래서 런던에 업무 출장을 가면 주말에 스스로 런던 관련 사이트와 현지인에게서 자세한 앤틱 마켓 정보를 알아냈고 런던에서 나만의 자투리 시간을 아주 유익하게 쓰고 즐겁게 돌아오곤 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영국이나 유럽의 앤틱 빈티지 제품의 수집이나 구매에 관심 있는 분들, 취미로 즐기시려는 분들이 런던에 가서 가이드 없이도 나 홀로 앤틱 마켓를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 런던 앤틱 & 빈티지 마켓 여행
박윤호 글| 렛츠북 펴냄| 192쪽|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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