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3분기부터 이어온 영업이익 실적 갱신 행진은 7분기 만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58조 원, 영업이익 14.8조 원을 기록한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6일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5.37%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9% 증가했다.

이는 ‘갤럭시S9’ 모델 판매 부진에 따른 스마트폰 부문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은 60.56조 원, 영업이익은 15.64조 원 이었으며, 2013년 3분기 매출 47.82조 원, 영업이익 5.2조 원을 기록한 이래 6분기 동안 실적 갱신 행진을 이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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