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과 홍보를 위해 사업의 주 수혜층인 청년을 대표하는 읍면동 청년회 및 청년단체 회원 3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청년일자리 간담회  (사진=밀양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청년회․청년단체에게 시정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민선7기 시정 운영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밀양시가 일자리창출담당관을 신설하여 이번 국비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97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 받았다.”라며, “주위 많은 청년들에게 홍보는 물론 내년도 사업대비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회원 분들이 밀양 발전을 위한 핵심층이므로, 시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고향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따뜻한 손길도 잊지 않고 건네는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밀양시는 청년의 고용 촉진과 청년실업 완화를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청년층의 수요에 맞는 청년 일자리 6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 달 7월 16일까지 참여자 97명을 모집하고 있다.

안순복 일자리창출담당관은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가 청년일자리 참여자 모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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