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경북도지사배 학생선수권대회 1위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금장초등학교 이아린 선수가 13일(금) 대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3회 경북도지사배 골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여초부 1위를 차지했다.

(사진=박미화기자)
이아린 선수 23회 경북도지사배 골프선수권대회 여초부 1위 우승  (사진=박미화기자)

드라이브 비거리 200m를 보내는 이아린 선수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95% 이상의 정확성으로 드신(드라이브의 신)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린 적중률 87% 이상으로 이글과 버디를 많이 잡는 선수중 한명이다.

골프 입문 3년 차인 이아린 선수는 2016년 4월 첫 라운딩을 시작한 날 버디를 잡을 정도로 감각이 뛰어난 선수이다.

이아린선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최연소로 참가하여 여성부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이어 올초 1월 미국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여 1위를 시작으로  3월에는 21회 경상북도 골프협회장배 춘계 학생골프선수권대회와 47회 경상북도 소년체전 선발전에 참가하여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전국소년체육 대회에서 첫 날 4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6월에는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고 7월에 참가한 그린엔젤스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는 본선에 진출하여 3언더(69타)를 기록했다.

현재 이아린선수는 경주 금장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며, 포항에 거점을 둔 박상훈 투어 골프아카데미 소속이다.

키워드

#이아린선수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