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서 지난 12일 신임 최순이면장은 5월말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수확현장 및 집하장을 방문해 자두 작황을 살피고 피해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현황 및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농가의 수확현장 및 집하장을 방문 애로사항 파악 (사진=경산시 제공)

와촌 자두는 연간 생산량 3,726톤으로 경산시 전체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4월 초 저온 및 5월 말 우박으로 수확량이 크게 줄고 표면에 흠집이 난 것이 많아 예년에 비해 상품성도 떨어졌다.
 
신임 최순이 와촌면장은 저온 및 우박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지만 피해농가의 손실을 보전하기엔 부족할 것이라고 하고 피해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으며, 기업인과 소통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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