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사)경주사회연구소(이사장 윤만식)는 지난 14일 경주유림회관에서 ‘제5회 경주발전 연구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사)경주사회연구소 제5회 경주발전 연구개발 세미나(사진=경주시 제공)
(사)경주사회연구소 제5회 경주발전 연구개발 세미나(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환경변화와 경주시의 발전과제’를 주제로 2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만식 이사장의 개회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에 이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성균관대학교 국가전략대학원장을 역임한 염돈재 박사의 ‘남북, 미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안보통일 환경변화 전망’ 특강을 시작으로 손종락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환경과 물’, 대구환경대학장 오세창 박사의 ‘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이경호 경주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시대 전환 및 경주시 대응전략’, 김영호 경주사회연구소장의 ‘인간과 환경’ 등 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경주시가 혁신과 변화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주사회연구소 같은 민간연구단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자리가 ‘세계속의 위대한 경주’를 만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뜻 깊은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주사회연구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각종 연구지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경주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대표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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