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에서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경산시의회, 제203회 임시회 개회전경(사진=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제203회 임시회 개회전경(사진=경산시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는 제8대 경산시의회 개원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임시회로 시정 주요업무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7. 17~18일 이틀간 연석회의를 통해 2018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19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7. 25~26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추경안을 심사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7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는 위원장에 엄정애 의원, 부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위원에 남광락, 양재영, 이기동, 이성희, 이철식의원이 활동한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조례 및 기타 안건 외에도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매우 중요한 의제가 많은 회기인 만큼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심도 있게 검토 해 줄 것”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기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재활용 쓰레기 처리가 한계에 다다르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쓰레기 배출량과 환경오염의 주범이되는 1회용품을 경산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부터 사용을 근절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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