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기연 기자]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여 에어컨 실외기를 소홀이 다루다 화재가 이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해 준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현장에 소방관들이 진화현장을 살려보고 있는 모습.(사진=양천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현장에 소방관들이 진화현장을 살려보고 있는 모습.(사진=양천소방서)

서울 양천소방서는 15일 일요일 오전 8시 50분경 공영주차장 창문틀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불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창문까지 번지기 시작했으나  시민분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이 커지는 것을 막고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화재진압대원들에 의해 현장이 마무리 됐다.

실외기 화재발생 진압현장(사진=양천소방서)
실외기 화재발생 진압현장(사진=양천소방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가능성도 커진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두고 평소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불에 잘 붙는 물건은 없는지 전기배선 손상이 없는지 정기적인 점검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소방서는 15일 일요일 오전 8시 50분경 공영주차장 창문틀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불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창문까지 번지기 시작했으나  시민분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이 커지는 것을 막고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화재진압대원들에 의해 현장이 마무리 됐다.

현장에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는 필수이다.
현장에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는 필수이다.

김재학 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가능성도 커진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두고 평소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불에 잘 붙는 물건은 없는지 전기배선 손상이 없는지 정기적인 점검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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