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시대 ‘경기도’의 경제 협력을 고민한다
평화 시대 ‘경기도’의 경제 협력을 고민한다
  • 박효영 기자
  • 승인 2018.07.17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평화 경제협력 토론회, 이재명 지사 공약 내용에 따라 각계 전문가가 모여 경기도 평화 협력 정책 논의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지만 경기도지사는 군사분계선과 접경 지역이 매우 넓어 나름의 안보 철학과 정책이 중요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후보 시절 군사적 불가피성 하에 희생을 강요당한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안보 공약을 발표했는데 관련해서 경기도가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정책 토론회의 포스터. (자료=새로운경기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제공)

19일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평화 시대의 경기도 정책 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과연 한반도 평화 시대에 경기도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인데 각계각층의 대북 경제협력 전문가들이 모두 모인다.

먼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일반론의 차원에서 기조 발제를 맡았고, 이화영 경기도 연정 부지사가 경기도의 관련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그 다음 발표된 발제에 대해 검증과 토론이 필요하다. 이 역할을 맡아줄 전문가는 7명(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박근식 중앙대 교수·소성규 대진대 교수·박영민 대진대 DMZ연구원 부원장·이재헌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연구위원·한모니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박철수 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장)이다. 

특히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아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번 토론회는 후원으로 주최된 것이기 때문에 무료다. 

(자료=새로운경기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제공)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과 순서. (자료=새로운경기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제공)

이날 이 부지사가 설명할 경기도의 평화 경제협력 비전은 아마 이 지사가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을 좀 더 가다듬은 확장판 형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내용에 대한 현실 가능성과 전망을 두고 전문가들이 각종 어드바이스를 내놓게 될 것이다.

아래는 이 지사가 공약한 경기도 ‘안보 및 평화 경제협력’ 공약의 주요 내용이다.

△안보정책조정관을 신설해 권역별 민관군 협의체를 활성화 △군 입대 전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에게 군 복무 기간 중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 △군인 가족의 보육환경 개선 △군인아파트 작은 도서관 사업 확대 △통일경제특구를 지정해 경의선과 경원선을 축으로 관광과 물류 벨트 조성 △‘사통팔달 경기북부 프로젝트’로 동서 평화고속도로와 순환철도망 교통체계 구축 △미군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비무장지대에 생태환경과 평화관광지구 조성 △세계적인 생태평화축제 개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