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교인 성덕대학교와 함께 전국 최초로 학생 청력 관리 사업에 앞장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에서는  지난 17일 지역대학교인 성덕대학교와 함께 전국 최초로 학생 청력 관리 사업에 앞장선다.

(사진=영천교육청 제공)
중학교 3학년 대상 청력,난청,이명 검사(사진=영천교육청 제공)

이번 청력 관리 시범 사업은 청력 검사를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력,난청,이명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우영 교육장은 ”개인음향기기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기 청각기능 손상상태 체크가 필요하고, 왜 청력관리를 해야 하는지 또한 관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적극적인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영천교육청은 한번 손실된 청력은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 할 예정이다.

청력 손실은 귀를 혹사 시키지 않더라도 30대 이후부터 굉장히 천천히 찾아오고 문제를 느꼈을때는 이미 청력 손실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에 이어폰 착용등은 가급적 자재하고 부득이 사용시 볼륨은 50 ~ 60%, 사용시간은 40분 사용에 10분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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