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초등학교(교장 이재영)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본교 3~6학년 교육복지대상학생 24명, 일반학생 16명 총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기향상 ‘찾아라 my job’ 1부를 실시했다. 

(사진=영천교육청 제공)
초등생 진로체험(사진=영천교육청 제공)

이날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 40명은 본교 위클래스 외 2곳에서 파티쉐, 특수분장, 3D프린팅펜의 직업에 대해 각 2시간씩 직업의 특성과 내용에 대해 배우고, 알아보며 직접 만들고 체험을 해 봄으로써 본인에게 맞는 적합한 적성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했다.

학년별 분반을 통해 수준에 맞는 맞춤식 진행으로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학생들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며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면서 서로서로 힘든 부분은 도와가며 학생 모두가 즐겁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소득계층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이번 진로체험은 주말에 실시하게 됨으로써 점심제공을 하였으며 집이 아닌 학교에 나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특수분장 진로체험에 참여한 홍00은 학생은 영화,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새로웠다며 오는 21일에 실시하는 2부 진로체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되었다.

동기향상 ‘찾아라 my job’은 오는 21일 쇼콜라티에, 천연화장품, 플로리스트 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 시기에 긍정적 자아를 형성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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